대출금리, 기준금리, 가산금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

주택담보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 등 대출을 진행할 때, 가장 중요한 건 대출한도와 대출금리입니다. 대출상환시 중요한 건 대출금리입니다. 어떤 금리를 적용 받느냐에 따라 대출이자가 달라져서, 총 상환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 대출금리란 무엇인지,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대출금리란 무엇인가?

대출금리는 대출을 받을 때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율을 말합니다. 대출금리는 대출을 받는 사람의 신용도, 대출금액, 대출기간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.

대출금리는 보통 연 이자율로 표시되며, 대출금액이 클수록 대출금리는 낮아집니다. 대출을 받기 전에는 반드시 대출금리와 이자 계산 방법을 확인하고, 상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.

또한, 대출금리는 대출 상환 기간 동안 변동할 수 있습니다. 만약 대출금리가 상승한다면 매월 상환금액도 높아지게 됩니다. 따라서 대출금리가 변동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야 합니다.

대출금리를 비교할 때에는 다른 금융회사나 은행의 대출금리를 비교하여 더 낮은 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, 대출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신용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대출금리는 자금조달금리에 각종 원가요소와 마진 등을 반영해서 산정됩니다.

자금조달금리란 시장금리로, 은행이 대출해줄 때 필요한 자금을 신규로 조달할 때 필요한 금리를 말합니다. 예를 들면, 은행은 적금이나 예금을 들면 고객에게 이자를 지불하는데, 이렇게 조달된 금액을 대출에 이용하게 됩니다. 이 때 고객에게 지불하는 예 적금 이자가 자금조달금리에 해당됩니다.

최종 대출금리는 [자금조달금리 + 가산금리(마진) – 감면금리(개인별 감면요소)]로 정해집니다. 대출약정서에는 ‘잔액기준 COFIX + 1.3%’, ‘CD 금리 + 1.7%’ 이런 식으로 표시됩니다.

 

기준금리

기준금리란 시장금리라고도 하며, 자금조달금리와 비슷한데, 변동금리대출시 기준이 되는 금리를 의미합니다. 대표적으로 COFIX, CD 금리, 금융채 금리 등이 있으며, 매일매일 변경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.

  • COFIX : 국내 주요 은행들의 자금조달 정보를 기초로 은행연합회가 산출하는 자금조달비용지수. ‘신규취급액기준 COFIX’, ‘잔액기준 COFIX’, ‘신 잔액기준 COFIX’, ‘단기 COFIX’로 구분됩니다.
  • CD 금리 : 양도성 예금증서인 CD(Certificate of Deposit)의 유통수익률로,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합니다. 3개월 CD 금리가 대표적임.
  • 금융채 금리 : 금융기관의 무담보 채권의 유통금리로, 민간 신용평가기관이 발표합니다.

 

가산금리

가산금리는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따라 정해져 있으며, 대출시 가산되는 일종의 은행의 마진입니다. 가산금리는 리스크 프리미엄, 유동성 프리미엄, 신용 프리미엄, 자본비용 등 다양한 요소로 결정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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